[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정신보건시설 마음편한 집(원장 김흥래)은 지난 10일 KRA한국마사회 천안지점과 함께 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마음편한 집은 충남문화바우처 재능기부팀(소리나무통기타팀, 민요전수자 이정임)의 공연과 지역주민을 위해 죽전원 아카펠라밸리댄스팀의 축하공연 한국마사회천안지점의 문화공연등이 펼쳐졌다.

이번행사는 KRA한국마사회 천안지점의 후원으로 지난 1여년동안 정신장애인들을 위해 노력한 인물과 단체의 노고를 치하하며, 정신장애인시설의 긍정적 이미지쇄신과 지역사회정신보건의 선두주자 역할로의 다짐을 마련하는 자리였다.

특히 KRA한국마사회와 함께하는 만남의날 행사를 통해 한국마사회 수익금 사회환원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고 정신장애인의 관심을 고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신현석 한국마사회 천안지점장은 “앞으로도 한국마사회와 함께하는 만남의 날 행사를 진행해 마사회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과 공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최민기 천안시의회 의장, 김기성 천안시 동남구보건소장, 신현석 한국마사회 천안지점장, 김득응 충남도의원, 성기만 새천안로타리회장, 정선용 로타리 3620지구 총재, 봉원업 도솔로타리회장, 송근창 천안시사회복지기관연합회장, 김선길 대한적십자 천안지구협의회장, 오만환 천안한마음고등학교장, 신미자 충남소비자모임대표, 김창원 천안중앙병원장을 비롯 천안시사회복지기관장, 동면직능단체장, 로타리클럽회원, 충남정신요양시설장, 마을주민, 기업체대표, 자원봉사자, 후원자, 생활인보호자, 봉사자등 250여명이 참여했다.